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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제조사 줄줄이 가격인하 국내 삼성電·엠트론-해외 OCZ·슈퍼탤런트 등 가세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차세대 디지털기기 저장장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제조사들이 가격경쟁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머지않아 지난해보다 가격이 70% 이상 저렴해진 SSD를 체험해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삼성전자와 엠트론은 물론 해외 OCZ테크놀로지, 슈퍼탤런트까지 SSD 가격을 잇달아 낮추고 있다. OCZ테크놀로지는 12일부터 유럽 등 해외에서 멀티 레벨 셀(MLC) 낸드플래시메모리 기반 SSD를 판매하면서 가격을 경쟁사 대비 50%나 저렴하게 설정했다. 32GB SSD 가격은 169달러, 64GB는 259달러, 128GB는 479달러까지 낮췄다. 이는 지난해..
독주한 김우중의 때늦은 눈물 독주한 김우중의 때늦은 눈물 기업 사례로 본 참모 조직 대우 위기 때 모두 “괜찮습니다”… 구본무·최태원 회장은 전문가형 중시 지금 우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무쌍한 시기를 살고 있다. 기업 총수나 CEO도 마찬가지다. ‘나 홀로’ 판단하고, 손쉽게 결정하던 ‘만만한’ 시대는 갔다. 반듯한 참모가 없으면 CEO도, 기업도 살아남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기업 참모의 자격은 무엇일까. 국내 기업들의 참모진 운영 사례를 통해 21세기에 필요한 기업 참모상을 짚어봤다. 전두환 정권은 1986년 ‘해운산업 합리화 조치’를 내렸다. 제품 물동량 감소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해운회사를 정리하겠다는 취지였다. 불똥은 대우그룹에도 튀었다. 대우그룹은 해우선박, 대양선박, 대우조선을 계열사로 두고 있었다. 김우중 회장의..
조·중·동, 7일0시부터 다음에 뉴스 공급 중단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신문 3사가 7일 0시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에 대한 뉴스 공급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문 3사는 이러한 방침을 최근 다음 측에 통보했다. 다음 최정훈 미디어다음본부장은 "조선과 동아일보는 구체적 날짜를 명시한 공문을 보내왔고, 중앙일보측도 (공문을)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른바 조·중·동이 "뉴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다음에 구두로 통보한 것은 알려졌지만, 서류로 시점을 통보한 것이 새로 확인된 것. 이와 관련 다음 측의 한 관계자는 "공문의 내용을 세밀하게 검도한 뒤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3사가 공문에서 밝힌 뉴스 공급 중단 이유에 대해 다음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조중동의 한 관계자는 뉴스 공급 중단 이유에 대해 "최..
[펌] 골프채 / 골프클럽 선택 및 구입 방법 골프채를 선택하심에 있어 가장 기본은 시타를 해보시는 것입니다. 특히, 샤프트를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몇번이 아닌 시타채를 대여해주는 곳에서 반드시 하루 이틀 사용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클럽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2가지! 첫째로, 자신에게 맞는 클럽입니다. 아무리 고가의 클럽이더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아주 저가의 클럽으로 자신에게 맞게 피팅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탑클래스의 투어 프로들도 그 클럽이 자신에게 맞게 피팅되어 있다면 클럽의 품질 가격은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프로들은 수시로 피팅해서 자신에게 꼭 맞는 클럽을 갖고 다니지요. 타이거우즈의 경우는 피팅팀이 매 시합마다 따라다니면서 타이거의 주문에 맞게 고쳐준다고 하지요. 그러므로 님께서 시타하고 판단하시는 것..
버림의 미학 '그러므로 깨달은 자는 빛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빛나고, 자신을 돌보지 않기 때문에 존경받으며,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원치 않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고, 내세우지 않기 때문에 권력이 있고, 대항하지 않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에게 맞서지 않는다.' - 노자 -
[아듀, 빌 게이츠]IT 거인, MS와 작별하다 30여 년 동안 '정보기술(IT) 시장의 거인'으로 군림해 왔던 빌 게이츠가 마침내 은퇴한다. 빌 게이츠는 27일(현지 시간) 근무를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경영에서 손을 뗀다. 이로써 지난 33년 동안 빌 게이츠의 영향권 아래 있었던 MS도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 물론 빌 게이츠는 은퇴 뒤에도 여전히 이사회 회장 직함을 유지하면서 일주일에 하루씩 MS로 출근한다. 하지만 그는 MS의 일상적인 경영 업무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MS에서 은퇴한 뒤 올 여름에는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에 머물 계획이다. 빌 게이츠는 2개월 여 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뒤 9월초부터 자선 ..
스티브 잡스 은퇴 후 애플의 미래는? Jason Perlow(ZDNet.com)=정리, 박효정 기자 2008/06/23 스티브 잡스는 아직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이며, 비공식적으로는 ‘종신독재자’이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 이후 그의 건강 상태는 늘 업계의 관심거리였고, 최근 잡스는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다시금 건강 이상설이 돌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도 계속 잡스가 애플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과연 애플은 잡스가 떠날 때를 대비해 유효한 이행 전략을 세우고,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충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잡스가 없는 애플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카리스마를 갖춘 창립자가 사라진 후 유효하고 장기적인 이행 및 미션 전략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기업은 실패 가능성이 높..
정치인들이여 공감하라 '칼레의 시민' Rodin, The Burgher of Calais 칼레의 시민... 노블레스 오블리제... 1347년 도버해협 양쪽의 영구과 프랑스 사이에 벌어진 백년전쟁 때의 일입니다.. 1년 가까이 영국의 공격을 막던 프랑스의 북부도시 칼레는 원병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백기를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칼레시의 항복사절은 도시 전체가 불타고 모든 칼레의 시민이 도살되는 운명을 면하기 위해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완강한 태도를 보이던 영국왕 에드워드 3세는 항복의 조건을 내 놓았습니다. "좋다. 칼레시민들의 생명은 보장하겠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동안의 어리석은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 이 도시에서 가장 명망이 높던 대표적인 시민 대표를 골라 목에 교수형에 사용될 밧..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최근에 읽은 촛불시위와 관련해서 괜찮은 기사라 생각해서 몇줄 옮겨 봅니다. [이균성] 촛불시위의 힘은 비폭력에서 나온다 2008년 6월. 이명박 정부는 출범 100일을 맞아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촛불을 든 수십만 국민은 ‘이명박 아웃’을 외치며 전국 주요도로로 쏟아져 나왔다. 그 흐름은 거대한 강물처럼 도도하다.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권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거듭된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짙다. 국민이 보기에 이 정부는 1% 특권층만을 위해 귀도 눈도 먼 것처럼 느껴진다. 그 분노와 배신감이 촛불로 강을 이루어 도도하게 흘러내린 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이건 정부의 권력이 특권층에만 집중될 때 국민의 저항은 필연적이다..
벤자민 플랭클린의 13가지 원칙은 곧 <부의 원천> 이 지구상에 살다가 간, 가장 실용적이고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하나는 벤자민 플랭클린 일 것 입니다. 미국의 과학자, 정치가로 유명하지요. 그는 아무리 평범한 능력을 지난 단순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가 말한 ‘삶의 원칙’을 지키다고 한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갈파를 했습니다. 그가 말을 한 이 원칙들은 간단하고 현실적이어서 누구나 다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물론 실천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실천을 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부지런하지 않기에, 이 원칙을 알고도 실천을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이겠지요. 벤자민 플랭클린은 그의 삶을 훌륭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내 후손들이 이 원칙(벤자민..
웃음 예찬 15년간 무려 13,001대의 자동차를 파는 대기록을 세운 조 지라드는, 웃음의 위력을 알지 못하는 세일즈 맨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인간에게 얼굴이 있는 이유는 먹기 위해서도 세수하기 위해서도 아니라, 오직 웃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또한 웃음만이 모든 문을 열수 있는 만능열쇠라고 주장합니다. 내가 웃으면 다른 사람들이 편안해집니다. 그러면 굳게 닫힌 마음의 문도 열리게 됩니다.
안철수 "한국 벤처, 5년뒤가 암담하다" "한국 벤처가 암담하다" 3년간의 미국유학을 마치고 지난 5월 돌아온 안철수 안연구소 의장(현 카이스트 석좌교수)이 침체된 한국 벤처의 미래에 대해 마음먹고 하고싶은 얘기들을 쏟아냈다. 13일 '오픈소셜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한 안철수 의장은 "3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보니 한국 벤처 생태계가 너무나 암담하게 느껴졌다"면서 "5년 후 번창할 만큼 '싹'이 보이는 벤처가 찾기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안 의장은 미국서 공부하면서 현지 벤처 기업들을 보고난뒤 한국 벤처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이 느껴졌는지 쓴소리를 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 CEO가 실수하면 기업이 무너진다? 안 의장은 오픈소셜 컨퍼런스에서 한국 벤처의 구조적 문제점을 실리콘밸리와 비교해가며 분석했다. 정리하면 이렇다. 첫째, 한국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