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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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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이란 배우에 대해 이쁘다고 생각해본적도, 많은 관심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내게는 그저 그런 여자 연예인중에 하나였던 사람입니다. 그런 김아중이 특별한 배우로 다가온 영화가 바로 "미녀는 괴로워" 입니다. 외국 영화중에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란 영화가 기억 납니다. '잭블랙' 과 '기네스 펠트로' 가 주연으로 나와 최면에 걸린 '잭블랙'이 스모선수같이 뚱뚱한 '기네스펠트로' 사랑하게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인간의 외면보다 내면이 보이게 되는 최면이었는데, '기네스펠트로'는 아름다운 심성을 같진 여인이었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금발의 여인으로 '잭블랙'의 눈에 보이게 된거랍니다. 하지만, 최면이 풀리자 그녀의 외면을 보게 되었고, 현실을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 벅찬 '잭블랙'은 그녀를 멀리 ..
"영화 300" 을 통해 만난 스파르타의 전사들... 거칠게 성장하는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의 유년기를 보았습니다. 마치 야성을 갖지 못하면 그들은 더 이상 남자라, 스파르타의 전사라 불리어 질 수 없을것 같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본능과 야성을 키워 갑니다. 아마도 그들의 언어에서 두려움이라는 단어는 없을것만 같습니다. 그들의 창은 이미 무기가 아니라 자신의 뼈가 튀어나와 움직이는 사신의 칼입니다. 위대한 스파르타의 여인... 스파르타의 전사는 여자의 뱃속에서 나온다. 나는 여자이기 전에 어머니다. 라는 느낌을 주는 왕비, 나는 여자가 아니라 이 나라의 여왕이며 스파르타인이다. 부패한 정치인의 썩어 문들어진 장을 관통하는 칼의 주인은 이미 전사였습니다. 바닥에 떨어지는 페르시아의 금화는 초라한 그의 말로를 축복해 줍니다. 선혈이 난무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