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가 세상을 바꾼다] 하나로드림

'앤유'로 외부 호응도 한눈에 파악 성장세 힘입어 올 '빅3' 진입 목표

`앤유'(www.andu.com)는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을 운영중인 하나로드림(대표 유형오)에서 지난해 12월 정식 오픈한 동영상 UCC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동영상 UCC가 `앤유' 내부는 물론, 외부로 퍼져나간 수치까지 합해져 어느 정도 호응을 얻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과 어플리케이션이 융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지원으로 웹사이트에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에서나 `앤유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웹하드나 원격지 컴퓨터, PDA, PMP 등에 저장된 동영상 UCC를 앤유 사이트로 바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앤유의 월별 성장곡선을 보면 지난 1월 순방문자수(UV) 및 페이지뷰(PV)가 전월대비 두 배를 넘어서고 있으며,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2007년 2월 둘째주에 PV기준으로 네이버 플레이를 앞지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게 하나로드림 측 전언이다.

현재 `앤유'는 이용자들에게 웹하드를 무료 제공하고 있고, 동영상 하나 당 최대 30분 분량으로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하다. 더불어 앤유매니저를 설치해 접속하면 원격 PC를 2대 연결해 무료로 원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오픈 폴더 기능을 이용하여 지인들과 대용량 파일을 무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올해 앤유의 목표는 동영상 UCC서비스 중 `빅3'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앤유는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무료 웹하드 혜택을 제공하며 오픈 폴더와 연계를 강화해 개인의 대용량 자료를 쉽게 저장, 관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퍼가기' 기능을 강화해 다운로드 기능 추가, UMC(User Modified Contents) 강화 등을 통해 앤유 플랫폼 위에서 소셜 미디어(Social Media)가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컨버전스 미디어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앤유의 동영상은 `하나TV'에 방송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앤유매니저'를 설치해 PMP, PDA와 연동하여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